농업혁신 위해 3조 투자한 경남, 청년 농업인 키워 스마트팜 만든다.

경남 농업혁신, 스마트팜 사업과 청년 농업인 육성 계획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세요, 개꿀벌입니다. 오늘은 경상남도의 농업혁신 사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와 관련해 핵심 사업이라 할 수 있는 스마트팜 사업에 대해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스마트팜이란?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원격 또는 자동으로 관리하는 농장을 말합니다. 스마트팜은 작물과 가축의 생육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생산성 및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2. 스마트팜의 세대별 구분

1세대 스마트팜은 원격제어 단계입니다. 온도, 습도, 일사량 등 환경 정보를 수집하여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거나, 제어 장치를 통해 환경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2세대 스마트팜은 데이터 기반 정밀 생육관리 단계입니다. 센서, 인공지능(AI) 등 기술을 활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합니다.

3세대 스마트팜은 인공지능·무인자동화 단계입니다. AI를 활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스스로 조절하고, 로봇을 통해 작업을 자동화합니다.

3. 스마트팜의 장점

생산성 향상: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최적으로 조성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품질 향상: 작물과 가축의 생육 환경을 정밀하게 관리하여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노동력 절감: 원격제어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하여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습니다.

환경 친화성: 에너지 및 자원 사용량을 절감하여 환경 친화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4. 스마트팜의 주요 기술

센서: 온도, 습도, 일사량, 이산화탄소 농도, 토양 수분 함량 등 환경 정보를 수집하는 장치입니다.

제어 장치: 센서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기반으로 환경을 조절하는 장치입니다.

인공지능(AI): 작물과 가축의 생육 정보를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기술입니다.

로봇: 작물 수확, 병해충 방제, 환경 제어 등의 작업을 자동화하는 기술입니다.

5. 우리나라의 스마트팜 어디까지 왔나.

현재 대한민국의 스마트팜은 2세대 단계로 진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센서, AI 등 기술을 활용하여 작물과 가축의 생육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최적의 생육 환경을 조성하는 방식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2023년 5월 기준, 전국에 스마트팜 농가가 1,241개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시설원예가 459개, 축사가 512개, 노지작물이 270개입니다.

스마트팜 농가의 사업성공률은 아직까지는 높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부의 지원을 받아 스마트팜을 도입하더라도, 농업인의 기술과 경험 부족, 과도한 초기 투자비용 등이 사업 성공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 관련 기술 개발 및 보급 지원, 스마트팜 교육 및 컨설팅 지원, 스마트팜 금융 지원 등을 통해 스마트팜의 보급 확대와 사업 성공률 제고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정책 노력과 함께 스마트팜 기술의 발전, 농업인의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와 관심 증대 등이 이루어진다면, 스마트팜이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경남의 스마트팜 사업 지원 계획은?

경상남도가 2026년까지 전국 4위권의 농가소득을 달성하기 위해 약 3조1127억원을 투자하여 농업 부문을 혁신하려고 합니다. 현재 경남의 농가소득은 국내 9개 도 중에서 최하위에 속하고 있으며, 영세 소농의 비중이 높아 소득이 낮은 문제가 있습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남도는 다음과 같은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1. 청년 농업인 육성 확대: 청년 농업인의 수를 2000명에서 400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스마트팜 보급 면적도 크게 확대할 예정입니다.

2.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 작물 보급 면적을 확대하고, 그린 바이오기업 100곳을 육성하여 기후변화에 대비합니다.

3. 농산물 스마트화: 농산물 직매장을 늘려서 지역농산물 공급을 강화하고, 한우 브랜드 ‘한우지예’ 출하 두수를 늘립니다.

4. 청년 농업인 육성 프로그램: 경남스마트팜혁신밸리 청년창업보육센터를 통해 예비 청년 농업인을 선발하고 스마트팜 청년창업보육과정을 운영하여 스마트농장을 임대경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경남도는 이러한 계획을 통해 단순히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뿐만 아니라 농업혁신을 통해 경남 농촌을 더욱 번창하게 만들고자 합니다.

7.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대상은?

아직 이 사업과 관련해 구체적인 공지는 나오지 않았지만, 작년의 공지를 보면  ‘임대형 스마트팜에 입주하게 되는 청년들은 만 18세 이상 만 40세 미만의 청년으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수료(예정)생에게는 우선 지원됩니다’라 밝혔습니다. 이로써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까지로 연령 제한이 있고, 청년창업 보육센터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분에게 우선권이 있는 걸로 봐서, 앞으로 행해질 사업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사업에 관심있으신 청년 분들은 경남 스마트팜 혁신 벨리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수시로 체크하시면서 준비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홈페이지 로딩 속도가 좀 느리니 참고하세요)

경남 스마트팜 혁신 벨리 홈페이지 바로가기
지금 만 나이 계산해보기
https://info.metaespresso.com/%ea%b3%84%ec%82%b0%eb%a7%8c-%ed%95%98%eb%a9%b4-%ea%b8%89-%ec%a0%8a%ec%96%b4%ec%a7%80%eb%8a%94-%eb%a7%8c-%eb%82%98%ec%9d%b4-%ea%b3%84%ec%82%b0%ed%95%98%eb%8a%94-%eb%b2%95-%eb%a7%8c-%eb%82%98%ec%9d%b4/